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운영하는 전쟁기념사업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7일 사업회에 따르면 백승주 사업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전용사와 현역 장병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의미 있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 회원 40여명은 기부금 전달 후 안보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시실 정비와 전사자 명비 닦기 등 봉사활동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호반사랑나눔이 회원은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어려운 이웃 및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이다. 호반그룹 계열사인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한전선 등의 임직원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호반사랑나눔이 활동 예산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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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왼쪽 세번째) 전쟁기념사업회장, 김대헌(왼쪽 네번째)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전쟁기념사업회와 호반그룹 관계자들이 기부금 증정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태식 사업회 관리운영부장, 양동학 사업회 사무총장, 백 회장, 김 사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김철희 호반그룹 기획홍보실장.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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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왼쪽 세번째) 전쟁기념사업회장, 김대헌(왼쪽 네번째)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전쟁기념사업회와 호반그룹 관계자들이 기부금 증정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태식 사업회 관리운영부장, 양동학 사업회 사무총장, 백 회장, 김 사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김철희 호반그룹 기획홍보실장.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강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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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