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안조정소위 15명으로 구성…12일 활동 개시

국회 예산안조정소위 15명으로 구성…12일 활동 개시

입력 2015-11-09 11:10
수정 2015-11-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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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8명, 새정치연합 7명…소위원장 김재경 맡기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옛 계수조정소위원회)를 새누리당 8명, 새정치민주연합 7명 등 15명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9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소위원장은 김재경 예결위원장이 맡으며, 예결위 여야 간사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여야는 조만간 소위에 참여할 의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오늘부터 야당이 예결위에 복귀하면서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오는 12일 소위 활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위는 각 상임위에서 의결해 전달한 예산안을 토대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하게 된다. 소위에서 예산안 심의를 마치면 예결위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길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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