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김장훈, 서울에 ‘독도랜드’ 건설 추진

서경덕·김장훈, 서울에 ‘독도랜드’ 건설 추진

입력 2012-12-31 00:00
수정 2012-12-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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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김장훈 씨가 서울에 독도 테마파크 ‘독도랜드’를 꾸민다.

서 교수는 3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 말 김장훈 씨와 함께 독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그 첫 사업으로 독도랜드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도랜드 후보지로는 서울 한강 둔치를 예정해놓았으며 서울시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서 교수는 “독도 실제 크기의 10분의 1 규모인 독도랜드에는 독도 관련 자료실, 전시관, 영화관, 키즈랜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내국인은 물론 방한한 외국인이 쉽게 들러 즐기면서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배워가는 관광명소로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독도랜드 건설 비용은 대국민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국민 모금으로 독립기념관이 세워진 것처럼 제2의 독립기념관을 세운다는 목표로 독도랜드 건설에 나설 생각”이라며 “이미 포털사이트와는 네티즌 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협의했고 모자라는 비용은 정부와 지자체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건설 계획은 1월 말 재단 설립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세계의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국가 단위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세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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