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佛테러, 한국인 5명 연락두절 신고…확인중”

외교부 “佛테러, 한국인 5명 연락두절 신고…확인중”

입력 2016-07-15 11:32
수정 2016-07-15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부는 15일 트럭돌진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연락 두절 신고가 들어온 한국인이 5명 있다며 이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외교부 영사콜센터에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4명은 영사콜센터를 통해 직접 안전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머지 5명의 연락 두절자는 일정상 사건 당일 니스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거나, 휴대전화가 수리 중이거나, 현지 유심칩을 사용해 국내 로밍폰으로 연락이 안 되는 경우 등도 포함됐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그는 “연락두절자 수는 변동 가능성도 있다”며 “이들 5명은 물론 추가로 접수되는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에 대한 안전확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