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사립초 입학장사 수사 착수

檢, 사립초 입학장사 수사 착수

입력 2010-11-22 00:00
수정 2010-11-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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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일부 사립 초등학교의 이른바 ‘입학 장사’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관내 11개 사립 초등학교가 부정 입학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수사를 의뢰한 사안에 대해, 사건을 형사 2부(부장 김창)에 배당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시교육청에서 넘겨받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 학교의 입학 비리를 파헤치는 데 수사력을 모을 예정이다. 또 이들 학교의 교장과 일부 교사들이 부정 입학에 관여했을 가능성에 주목, 계좌 추적을 통해 이들이 기부금을 전용하거나 횡령했는지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0-11-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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