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보도채널 80점이상 모두 허가”

“종편·보도채널 80점이상 모두 허가”

입력 2010-12-01 00:00
수정 2010-12-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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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통위원장 밝혀

“절대평가를 해서 80점 이상 받으면 수에 제한없이 허가하고, 80점 이상이 없을 때는 하나도 안 나올 수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30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 하루 앞둔 종편 및 보도채널 사업신청 마감을 두고 이처럼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종편이 하나도 안 나와도 문제이고, 하나만 나와도 특혜시비가 일 수 있고, 너무 많으면 방송 등 미디어 시장구조가 새롭게 형성되는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심사위원 구성부터 평가 방식까지 공정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KBS수신료가 3500원으로 1 000원 인상되고 광고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된데 대해 “우리 취지와는 조금 다른 인상방안”이라면서 ”소명자료를 검토한 뒤 다음 주부터 공식적 논의를 시작해 그 결과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0-12-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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