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보안관 ‘떴다’…한달새 5천건 단속

지하철 보안관 ‘떴다’…한달새 5천건 단속

입력 2011-11-06 00:00
수정 2011-11-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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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등 352건 경찰 이첩ㆍ과태료 부과

서울지하철 보안관이 범죄행위를 적발하고 곤경에 빠진 시민을 돕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2일 투입된 지하철 보안관이 10월 25일까지 한 달여간 5천498건의 단속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단속 유형을 보면 물품판매 단속이 1천9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객 등 무질서 행위(1천473건), 무가지 수거(1천79건) 등에 대한 단속이 뒤를 이었다.

시는 성범죄 2건, 잡상인 물품판매 305건, 연설행위 14건 등 352건은 경찰에 넘기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무가지 수거 1천71건, 기부요청 행위 538건 등 총 5천146건은 훈방조치 했다.

지하철 7호선에 근무하는 윤창해, 전성일 지하철보안관은 계단을 오르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20대 남성을 현장에서 적발하는 등 지하철 성범죄를 2건이나 단속해 경찰에 고발했다.

지하철 보안관은 역사에 쓰러져 있는 부상자와 지하철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돕는 교통 약자 도우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하철 보안관은 서울메트로(1~4호선) 40명,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35명 등 모두 75명이다.

이들은 2인 1조로 오전 7시부터 막차운행 종료 시각인 새벽 1시까지 2교대로 활동하고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9호선은 안전요원 21명이 별도로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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