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9살 연하 부인과 행복한 줄 알았더니…

한류스타, 9살 연하 부인과 행복한 줄 알았더니…

입력 2012-04-09 00:00
수정 2012-04-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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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부인, 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 제출

최근 농구선수 서장훈·아나운서 오정연 부부와 개그우먼 조혜련 부부 등 인기 스타들의 이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류스타 류시원(40)도 결혼 2년만에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
류시원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류시원의 부인 조모(31)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조만간 법원이 재판부를 배당하면 본격적으로 이혼조정 절차를 밟게 된다.

 류시원은 지인의 소개로 무용학도인 조씨와 만나 지난 2010년 10월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 3개월여만인 지난해 1월에는 딸 현서를 낳았고, 올 1월에는 딸의 돌잔치 사진을 올리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으로 보였었다.

 지난해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이혼을 선택하게 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류시원의 소속사는 “류시원은 아직 이혼에 관하여 부인과 합의를 한 바가 없으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하여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상황”고 입장을 밝혔다.

 류시원은 오는 5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드라마 ‘굿바이 마눌’에 주인공으로 출연,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혼 소식이 알려진 9일 새벽에도 드라마 촬영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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