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임용 지역가산점 축소에 서울교대생 반발

교사임용 지역가산점 축소에 서울교대생 반발

입력 2012-07-12 00:00
수정 2012-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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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지역가산점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발표하자 서울교대 재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1일 서울교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학교 총학생회와 학생 200여명은 13일 서울교육청 앞에서 지역가산점 하향 조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올해 치러지는 서울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기존 서울교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졸업자 등에게 주어지던 지역가산점 8점을 3점으로 축소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서울교대 학생들은 “교대 학생들의 내신성적 1~10등급의 점수 차이가 최대 5점 정도인데 지역가산점이 5점이나 줄면 서울교대의 내신성적 하위권 학생은 타 지역의 임용시험 성적우수 학생과 당락이 뒤바뀌기 때문에 불이익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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