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공사장 붕괴…사상자 3명은 중국 동포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사상자 3명은 중국 동포

입력 2013-07-30 00:00
수정 2013-07-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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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화구 방화동의 방화대교 남단 램프 공사현장에서 중장비가 무너져 근로자 3명이 매몰됐다.

30일 오후 1시 8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방화대교 남단 램프 공사현장에서 중장비가 무너져 근로자 2명이 숨기고 1명은 부상을 당했다.

현장에는 근로자 총 4명이 일하고 있었고 나머지 한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사고로 사상을 입은 근로자들은 모두 중국 동포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중국 동포인 최창희(52)씨와 허동길(50)씨다.

조성일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램프공사를 위한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사고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책임자와 근로자를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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