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붐비는 길거리 금연구역으로

사람 붐비는 길거리 금연구역으로

입력 2013-11-18 00:00
수정 2013-11-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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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기윤 의원 발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등 전국 17곳의 길거리가 흡연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오가는 길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길거리 흡연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규제할 수 있지만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길거리 흡연을 금지한 곳은 5%인 12곳에 불과하다”며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해 많은 사람이 모이거나 오가는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르네상스거리, 디자인거리 등 9개 흡연금지구역을 지정한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이 길거리 흡연을 금지하고 있으나 광주, 대전, 울산시 등 8개 광역자치단체는 길거리 흡연을 규제한 곳이 아예 없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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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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