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명예훼손 피소… “고소내용 사실무근”

박지원 의원 명예훼손 피소… “고소내용 사실무근”

입력 2013-11-18 00:00
수정 2013-11-18 15: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 박지원 의원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됐다.

옛 한나라당 청년위원장을 지낸 기업인 이영수 씨는 18일 고소장에서 “박 의원이 2011년 7월 초순께 당시 ‘저축은행 비리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의 간사인 우제창 전 의원을 찾아가 이씨가 삼화저축 신삼길 회장에게서 로비자금 24억원을 받아 한나라당에 전달했다고 제보했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 측 관계자는 “박 의원이 과거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박 의원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씨는 2010년 자원개발업체 ㈜KMDC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당직자 시절에는 새누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고 이회창 대선후보 경호실장 등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