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의원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됐다.
옛 한나라당 청년위원장을 지낸 기업인 이영수 씨는 18일 고소장에서 “박 의원이 2011년 7월 초순께 당시 ‘저축은행 비리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의 간사인 우제창 전 의원을 찾아가 이씨가 삼화저축 신삼길 회장에게서 로비자금 24억원을 받아 한나라당에 전달했다고 제보했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 측 관계자는 “박 의원이 과거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박 의원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씨는 2010년 자원개발업체 ㈜KMDC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당직자 시절에는 새누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고 이회창 대선후보 경호실장 등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옛 한나라당 청년위원장을 지낸 기업인 이영수 씨는 18일 고소장에서 “박 의원이 2011년 7월 초순께 당시 ‘저축은행 비리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의 간사인 우제창 전 의원을 찾아가 이씨가 삼화저축 신삼길 회장에게서 로비자금 24억원을 받아 한나라당에 전달했다고 제보했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 측 관계자는 “박 의원이 과거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박 의원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씨는 2010년 자원개발업체 ㈜KMDC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당직자 시절에는 새누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고 이회창 대선후보 경호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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