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의자’ 설치한 남대문시장, “쉴 곳이 생겼어요”

‘황제 의자’ 설치한 남대문시장, “쉴 곳이 생겼어요”

입력 2014-07-23 00:00
수정 2014-07-23 14: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황제 의자’ 설치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황제 의자’ 설치 서울 중구는 남대문시장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C동과 D동 사이에 ’황제 의자’ 5개를 설치했다고 23일 소개했다. 의자는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디자인하고 한국도자재단이 도자 파편, 타일, 대리석을 재료로 만들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남대문시장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C동과 D동 사이에 ‘황제 의자’ 5개를 설치했다고 23일 소개했다.

남대문시장은 ‘없는 물건을 찾는 게 더 쉽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취급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지만 편의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

구는 숭례문의 단청 문양과 임금이 행차할 때 타고 다니던 가마 모양을 형상화해 황제 의자를 제작했다.

의자는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디자인하고 한국도자재단이 도자 파편, 타일, 대리석을 재료로 만들었다.

구는 앞으로도 남대문시장을 쇼핑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휴공간에 다양한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