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아이들… 이 세상의 등대처럼

별이 된 아이들… 이 세상의 등대처럼

입력 2014-12-27 00:34
수정 2014-12-27 03: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별이 된 아이들… 이 세상의 등대처럼
별이 된 아이들… 이 세상의 등대처럼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꽃 같은 아이들이 생을 달리했습니다. 그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는 별이 되어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295명의 희생자와 9명의 실종자를 삼킨 침묵의 바다. 암흑 같은 바다를 밝히는 등대처럼,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별로 우리 곁에 늘 남아 주기를 바랍니다.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꽃 같은 아이들이 생을 달리했습니다. 그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는 별이 되어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295명의 희생자와 9명의 실종자를 삼킨 침묵의 바다. 암흑 같은 바다를 밝히는 등대처럼,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별로 우리 곁에 늘 남아 주기를 바랍니다.

진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2014-12-2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