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2시 53분께 대구 달성군 한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시설보수 업체 대표 A씨(63)가 시멘트 믹서기에 부상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왼쪽 가슴에서 어깨까지 부상한 상태에서 상당량의 피를 흘리고 있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날 사고는 A씨가 동료직원(38)과 함께 이 공장 2층에 설치된 가로 3m·세로 2m 가량의 시멘트 믹서기 안에서 파손된 일부 스크류를 보수하던 중 벌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료직원이 버튼 조작을 잘못해 작업 도중 시멘트 믹서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왼쪽 가슴에서 어깨까지 부상한 상태에서 상당량의 피를 흘리고 있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날 사고는 A씨가 동료직원(38)과 함께 이 공장 2층에 설치된 가로 3m·세로 2m 가량의 시멘트 믹서기 안에서 파손된 일부 스크류를 보수하던 중 벌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료직원이 버튼 조작을 잘못해 작업 도중 시멘트 믹서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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