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인턴 채용하는 공유기업에 지원금 500만원

서울시, 청년인턴 채용하는 공유기업에 지원금 500만원

입력 2016-08-05 07:26
수정 2016-08-05 07: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유기업 투자유치·공유촉진 체험 등에도 1천만∼2천만원 지원

서울시가 청년인턴을 채용하는 공유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공유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1천만원까지 지원금을 준다.

서울시는 5∼28일 공유를 가치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유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이 같은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3차를 맞은 이 사업은 지정공모 3개 분야와 자유공모로 나눠 진행한다.

만 15∼34세 청년을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에는 1인당 월 60만원씩 3개월까지 인건비 등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받으려 준비하는 공유기업에는 기업 분석, 소개, 홍보에 필요한 자금을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민이 공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 행사 등을 하는 공유기업은 사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유공모는 공유촉진을 위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2천만원을 준다.

시는 1·2차 공모를 통해 어린이용품을 공유하는 ‘어픽스’,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 초보 엄마를 연결하는 ‘아이랑놀기짱’ 등 13개 기업을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지정, 15개 사업에 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지원 신청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나 이메일(glhakyoung@seoul.go.kr)로 하면 된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환경·디지털·안전 담아 새단장한 청량중학교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환경·디지털·안전 등을 고려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단장한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를 방문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노후학교시설 개선사업이다. 단순히 노후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생각하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교실혁명이 가능한 스마트함을 담고 ▲미래학교 교육과정 실현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담은 공간개선 ▲마을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학습생태계를 지향하는 복합화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까지 고려해 개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량중학교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첫 완공했다. 이날 최 의장은 준공식에 참석하고 학교시설을 탐방했다. 준공식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동대문구 제1선거구), 이태인 동대문구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단순히 노후 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디지털, 마을공동체에 열린 공간, 안전 등의 철학이 담긴 서울의 미래 교육의 장을 볼 수 있어서 반갑고 뿌듯하다”라며 “공간이 생각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
thumbnail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환경·디지털·안전 담아 새단장한 청량중학교 방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