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2.18 연합뉴스
이인용 부회장 면회 온 이인용 사장과 이승구 상무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오른쪽)이 18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면회하기 위해 이승구 삼성 미래전략실 상무와 함께 면회실로 이동하고 있다.
2017.2.18 연합뉴스
2017.2.18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후 첫 특검 출두일인 18일 오전 삼성전자 홍보를 총괄하는 임원이 서울구치소를 찾아 이 부회장을 면회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미래전략실 소속 인사팀 이승구 상무를 대동하고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없이 구치소 안으로 들어간 이 사장은 약 50분 만에 혼자 나와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구치소를 떠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장은 “부회장님 식사 잘하고 계신다”라고만 말한 채 다른 답변은 일절 하지 않았다.
함께 들어간 이 상무도 약 10분 뒤 구치소에서 나왔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현장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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