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 44분께 강원 동해시 묵호항 여객선부두 남방파제 앞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동해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순찰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탑승자를 구조하기 위해 수중수색을 했다.
다행히 운전자 김 모(60·여)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물 밖으로 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차 안에는 김씨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남편이 입항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중하기 위해 여객선부두 커브 길로 진입하던 중 바다로 추락하게 됐다고 해경에서 말했다.
김씨는 외상은 없으나 정신적 충격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동해해경은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순찰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탑승자를 구조하기 위해 수중수색을 했다.
다행히 운전자 김 모(60·여)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물 밖으로 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차 안에는 김씨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남편이 입항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중하기 위해 여객선부두 커브 길로 진입하던 중 바다로 추락하게 됐다고 해경에서 말했다.
김씨는 외상은 없으나 정신적 충격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동해해경은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