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남편 A씨는 왼쪽 손목에 자상을 입었으며, 부인 B씨는 등 부위를 찔려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함께 사는 10대 자녀가 119에 신고해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부부가 다투던 중 사건이 벌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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