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육군부대 4명 등 軍 코로나19 추가 확진 7명

양구 육군부대 4명 등 軍 코로나19 추가 확진 7명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1-09-21 14:51
수정 2021-09-21 14: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軍 코로나19 확진 7명 추가
양구 육군서 휴가 복귀 뒤 격리 중 확진자 등 4명

강원도 양구의 육군부대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1일 군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양구의 육군 부대에서 휴가 복귀 후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접촉자 등 106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이 중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4명은 모두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인제의 육군 병사 1명, 경기도 김포 해병대 간부1명, 서울의 육군 병사(상근예비역) 1명은 휴가 중 민간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휴가 중 확진된 3명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고 2주가 지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132명으로 늘었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06명으로 이 중 49명이 치료중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