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여권 무효? 시간 낭비…우크라 도착 최전방 전투”

이근 “여권 무효? 시간 낭비…우크라 도착 최전방 전투”

입력 2022-03-07 16:10
수정 2022-03-07 17: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근 전 대위
이근 전 대위 이근 인스타그램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이근은 7일 유튜브 채널에 “외교부, 저희 팀은 우크라이나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근은 “시간 낭비하면서 우리 여권 무효화 하는 것보다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나 고민해보세요. 우리는 최전방에서 전투할 겁니다”라고 외교부의 반대에도 전투 의지를 드러냈다.

또 “야간투시경도 계속 요청했으나 수출 허가를 못 받았습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에서 야간투시경 지원받으려고 노력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이근은 최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의용군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여행 금지 국가로 우크라이나에 입국할 경우 형사 처벌, 행정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 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외교부의 입장에 이근은 전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