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전과 30범…주택 침입 절도로 또 붙잡혀

16살 전과 30범…주택 침입 절도로 또 붙잡혀

입력 2015-10-14 08:28
수정 2015-10-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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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주택 등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정모(16)군과 박모(17)군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과 30범인 정 군과 전과 10범인 박 군은 창원시 청소년 범죄 회복센터에서 만난 사이로 절도 등으로 보호 관찰 중 또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지난 10일 창원시 진해구 한 주택가에서 피해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한 명은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은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날 길에 세워져 있던 자전거를 훔치는 등 절도 행각을 이어갔다.

11일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오토바이를 훔칠 생각으로 주변을 서성이다 통합관제센터로부터 연락을 받은 경찰에 불심검문을 당하자 달아나다 정 군은 현장에서 붙잡혔다.

달아난 박 군은 회복센터 소장의 설득으로 만나기로 했고 그 자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부모와 왕래가 없었던 이들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계속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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