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실종·2명 구조” 서산 선박 전복…최상목 “수색 총력”

“5명 실종·2명 구조” 서산 선박 전복…최상목 “수색 총력”

이보희 기자
입력 2024-12-30 23:42
수정 2024-12-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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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조류에 야간수색…구조대원 안전에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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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구조대원들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서해호 위에 올라가 생존자가 있는지 타격신호를 보내고 있다. 태안해경 제공
해경 구조대원들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서해호 위에 올라가 생존자가 있는지 타격신호를 보내고 있다. 태안해경 제공


최상목 대통령 직무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충남 서산 해역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현장의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해당 해역의 조류가 강한 점, 야간 수색인 점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태안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6분쯤 충남 서산 팔봉면 고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83t급 선박이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원 2명을 구조했으나 나머지 5명은 실종돼 현재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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