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1 무상교육’ 한 학기 앞당겨 2학기 시행

서울 ‘고1 무상교육’ 한 학기 앞당겨 2학기 시행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0-05-26 22:50
수정 2020-05-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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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된 20일 학생들이 칸막이가 설치된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5.20 뉴스1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된 20일 학생들이 칸막이가 설치된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2020.5.20 뉴스1
서울교육청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무상교육을 정부 계획보다 한 학기 앞당겨 오는 2학기부터 시행한다.

서울교육청은 기존 예산안보다 6611억원이 늘어난 총 10조 7925억원의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25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2학기 고3을 시작으로 올해 고2, 내년 고1 순으로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서울교육청은 452억원을 편성해 고1에게도 오는 2학기부터 무상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순조롭게 진행 중”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구 제1선거구)은 서울지하철 4호선 창동역 2번 출입구의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가 차질 없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 연내 개통을 목표로 안전하고 철저한 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상·하행 에스컬레이터(1200형) 2대와 계단을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31억원이며, 시공은 예인아테크㈜가 맡고 있다. 공사 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7년 5월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나, 2025년 안에 개통을 목표로 공정이 집중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기존 계단 철거 및 신설 계단 설치가 올해 4월까지 완료되었고, 이어 신설 계단에 대한 건축 마감공사가 5월까지 진행되었다. 이후 6월부터 7월까지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구간에 대한 계단 철거와 함께 신설 구조물 설치가 이뤄졌다. 앞으로는 8월부터 10월까지 건축 마감공사 1차와 에스컬레이터 장비 제작이 진행되며, 10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장비 반입 및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건축 마감공사 2차 및 마무리 작업을 거쳐, 2025년 연내 개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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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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