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발당한 김명수…현택수 前교수 “金, 연구비 횡령”

또 고발당한 김명수…현택수 前교수 “金, 연구비 횡령”

입력 2014-07-09 00:00
수정 2014-07-09 02: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연구비 부당 수령 의혹을 규명해 달라는 고발장이 청주지검에 접수됐다.

8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현택수(전 고려대 교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이 김 후보자와 한국교원대학교 교내 학술지 발행인·편집위원장 등 3명을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현 원장은 고발장에서 “김 후보자는 2011∼2012년 제자의 논문을 표절하거나 자신의 이름을 공동 저자로 올린 뒤 연구비를 혼자 가로채는 등 세 차례에 걸쳐 1500만원의 연구비를 부당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4-07-0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