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출전권 4.5장 유지

FIFA,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출전권 4.5장 유지

입력 2011-03-04 00:00
수정 2011-03-04 0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시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축구대회에서도 4.5장의 본선 출전권을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대륙별 본선 진출권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와 똑같이 유지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대륙별로 주어진 출전권은 2010년 남아공 대회 때와 똑같이 아시아 및 남미 각 4.5장, 유럽 13장, 아프리카 5장, 북중미-카리브해 3.5장, 오세아니아 0.5장이 됐다.

나머지 한 장은 지난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개최국인 브라질에게 주어졌다.

따라서 브라질이 속한 남미는 총 5.5장을 할당받았다.

대륙별 예선을 치르고 나서 아시아 5위-오세아니아 1위, 남미 5위-북중미 4위가 플레이오프전을 벌여 최종 본선 출전권의 주인을 가리는 방식도 그대로 유지됐다.

이번 FIFA 집행위원회를 앞두고 각 대륙은 저마다 출전권 늘리기에 나섰다.

오세아니아는 본선 출전권 1장을 달라며 FIFA를 압박했고 아시아권은 ‘최소 4.5장 유지’를 요구하며 맞섰다.

결국 1장의 온전한 출전 티켓을 원하던 오세아니아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