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8강 진출

호주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남자복식 8강 진출

입력 2014-06-27 00:00
수정 2014-06-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2014 호주오픈 슈퍼시리즈 8강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일본)를 2-1(21-18 20-22 21-12)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최근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이날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이용대-유연성은 세계랭킹 13위인 하시모토-히라타와 1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3연속 우승을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세계랭킹 5위)은 가즈노 겐타-야마다 가즈시(일본)를 2-0(22-20 21-17)으로 제압했고,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도 남자복식 8강에 합류했다.

한국 선수 간 대결이 펼쳐진 여자복식 16강전에서는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이 대표팀 선배인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을 2-1(22-20 19-21 21-12)로 눌렀다.

여자복식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혼합복식의 고성현-김하나, 이용대-신승찬도 16강을 통과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인 손완호(국군체육부대)는 쉬런하오(대만)를 2-0(21-10 21-16)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 배연주(KGC인삼공사), 남자단식의 이동근(요넥스), 여자복식의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