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출전…스완지시티,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

기성용 교체 출전…스완지시티,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

입력 2013-08-30 00:00
수정 2013-08-30 04: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적을 추진 중인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3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호출을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유로파리그 본선에 안착했다.
기성용 연합뉴스
기성용
연합뉴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플로이에슈티의 일리에 오아나 경기장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페트롤룰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후반 16분 조너선 데 구즈만과 교체돼 3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성용은 3경기 만에 출격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뛴 경기는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었다. 22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25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에서 그는 교체 명단에서도 이름이 제외됐다.

스완지시티가 호세 카냐스, 존조 셸비 등 중원 요원을 영입하면서 기성용의 출전 시간이 줄어든 탓이다.

기성용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선덜랜드(잉글랜드) 임대 등 새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하는 중이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28분 은종고 프리소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1분 후 롤랜드 라마가 바로 골로 응수해 원점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38분 함자 유네스에게 헤딩골을 얻어맞고 1-2로 졌다.

하지만 스완지시티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페트롤룰을 5-1로 대파한 덕분에 1, 2차전 합계 6-3으로 페트롤룰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유로파리그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