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붕어빵 딸 “父 묘비, 내가 디자인”

故신해철 붕어빵 딸 “父 묘비, 내가 디자인”

입력 2022-07-18 08:51
수정 2022-07-18 08: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s 방송화면 캡처
kbs 방송화면 캡처
고(故) 신해철 딸 신하연이 아빠의 곡 중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7월 17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신하연이 웹툰 작가 김풍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풍은 “아빠 노래 중에 좋아하는 노래 있나”라는 신하연 질문에 “엄청 많다. ‘나에게 쓰는 편지’, ‘길 위에서’도 좋아한다. 그 곡은 방황하는 나에게 있어서 수많은 길도 있지만 나의 길도 있을 거라 믿었다. ‘내 길을 뭐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눈물이 나겠나 안 나겠나”라고 답했다.

신하연은 자신이 좋아하는 곡으로 ‘Here, I stand for you’를 꼽으며 “그게 의미가 있는 게, 아빠 묘비에 새겨져 있지 않나. 그런데 우연이지만 제가 피라미드형 묘비를 디자인했고 갈 때마다 보니까 점점 좋아진 것도 있다. 의미가 여러가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