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최경환장관 “공공부문 입찰제 전면 개선”

[모닝브리핑] 최경환장관 “공공부문 입찰제 전면 개선”

입력 2010-01-19 00:00
수정 2010-01-19 0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8일 침체한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공부문 입찰제를 바꿔 대기업이 해외로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에서 “이 좋은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가진 나라에서 소프트웨어 회사는 대기업 전산실 노릇이나 한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이제 대기업은 해외로 나가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할 때가 됐다.”면서 “공공부문 입찰제를 바꿔 생태계를 전면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기업이 구매력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놓으면 공짜로 달라고 한다.”면서 “이런 체질을 개선하고, 고급 인재를 중점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1-1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