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자녀와 하루 29분 대화…자평 점수는 67점”

“아빠들, 자녀와 하루 29분 대화…자평 점수는 67점”

입력 2014-05-07 00:00
수정 2014-05-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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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남성들은 아이들과 하루 평균 29분 대화하며, 스스로 ‘67점짜리 아빠’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교육 기업 휴넷은 최근 아버지 회원 64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이 하루 중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은 평균 29분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자녀와의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은 10분에서 30분 미만이라는 응답 비율이 36.8%로 가장 높았다. ‘30분∼1시간 미만’(26.7%), ‘10분 미만’(21.2%), ‘1시간 이상’(13%), ‘거의 없다’(2.3%)가 그 뒤를 이었다.

’스스로 몇 점짜리 아버지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4.9%가 ‘50∼70점’이라고 답했다.

이어 ‘70∼90점’(33.8%), ‘30∼50점’(10.3%), ‘90점 이상’(8.8%), ‘10∼30점’(2.2%) 순이었다. 응답자들이 스스로 평가한 ‘아버지 점수’ 평균은 67점이었다.

정확하게 아는 자녀에 대한 정보는 생일이 9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학교·학년·반(63.3%), 키·몸무게(59.6%), 신발 치수(55.9%), 좋아하는 캐릭터·연예인(53%), 친한 친구 이름(50.8%) 등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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