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감사에 김일태씨 내정

금감원 감사에 김일태씨 내정

입력 2014-07-31 00:00
수정 2014-07-31 02: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일태씨
김일태씨
김일태(57)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이 1년 넘게 공석이던 금융감독원 감사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임시 정례회의를 열어 김 본부장을 금감원 감사로 임명·제청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금감원 감사는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김 내정자는 감사원 자치행정감사본부 팀장과 사회·문화감사국 과장, 경찰청 감사관 등을 지냈다. 김 본부장이 금감원에 ‘낙하산’으로 내려오면서 감사원도 고위 공무원 후속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감피아(감사원+마피아)의 재현’이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4-07-3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