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2주년 기념 와인 ‘3만원대 오베론’ 판매

이마트 22주년 기념 와인 ‘3만원대 오베론’ 판매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5-10-29 23:12
수정 2015-10-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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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캘리포니아 와인 개척자인 몬다비 가문의 고급 와인을 3만원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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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개점 22주년 기념 와인으로 미국 최대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에 있는 마이클 몬다비 와이너리의 오베론 2종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베론 카베르네소비뇽은 3만 9800원, 오베론 샤도네이는 3만 2800원에 판매된다. 두 제품 모두 750㎖ 용량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비슷한 품질의 나파밸리 와인이 7만~8만원 선에 팔리는 것을 생각하면 반값 수준이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담당은 “물류비, 관세 등 유통비용을 빼면 미국 현지와 비슷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2013년 개점 20주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 와인을 선보였다. 연간 3만병이 팔리면 잘나가는 와인에 속하는데, 개점 기념 와인은 출시할 때마다 월 1만~2만병이 팔렸다고 이마트 측은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5-10-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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