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한은 통합별관 건축 공사 수주

계룡건설, 한은 통합별관 건축 공사 수주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9-11-29 16:44
수정 2019-11-29 16: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은행은 조달청과 계룡건설산업이 한은 통합별관 건축을 위한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832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8개월이다. 계약금액은 도급금액 기준이다. 계약금액에 포함되지 않는 관급금액(528억원)을 더하면 총 공사금액은 3360억원이다.

앞서 조달청은 2017년 12월 한은 별관공사의 낙찰예정자로 입찰예정가(2829억원)보다 3억원 높은 금액(2832억원)을 써낸 계룡건설을 1순위 시공사로 선정했다. 감사원이 입찰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입찰공고 취소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법원이 계룡건설이 제기한 낙찰예정자 지위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계약 절차가 재개됐다. 통합별관 완공 목표 시기는 2022년 상반기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