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두달만에 2천만대 판매…전작의 1.7배 속도

갤럭시S4, 두달만에 2천만대 판매…전작의 1.7배 속도

입력 2013-07-03 00:00
수정 2013-07-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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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출시 두 달만에 판매량 2천만대(공급 기준)를 넘어섰다.
“바로 이 제품”
“바로 이 제품”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4 월드투어 2013 서울’에서 모델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스마트폰 ‘갤럭시S4’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출시된 갤럭시S4가 6월말 기준으로 세계 시장에서 2천만대 이상 팔렸다.

출시 한 달만인 5월 말에 판매량 1천만대를 넘어선 점을 고려하면 출시 이후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높은 판매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작인 갤럭시S3가 2천만대 팔리는 데 걸렸던 시간이 100일인 것과 견줘보면 갤럭시S4의 판매 속도가 전작보다 약 1.7배 빠른 셈이다.

갤럭시S4의 판매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만큼 삼성전자의 내부 목표치로 알려진 판매량 1억대 달성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 제품이 1억대 이상 팔리면 단일 제품으로는 첫 기록을 세우게 된다. 전작인 갤럭시S3는 6천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갤럭시S4의 선전으로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세계 1위 자리도 무난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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