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UCC제작 앱 ‘퀴키’ 인수…모바일 강화

야후, UCC제작 앱 ‘퀴키’ 인수…모바일 강화

입력 2013-07-03 00:00
수정 2013-07-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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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 야후가 동영상·UCC(사용자제작콘텐츠) 제작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 ‘퀴키’(Qwiki)를 인수했다고 양사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벤처업체인 퀴키는 텀블러와 마찬가지로 야후에 인수된 후에도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앱의 자체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다.

퀴키 앱은 사진, 짧은 비디오 클립, 기타 멀티미디어 등을 모으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짤막한 비디오 클립을 제작하는 앱이다.

양사는 야후의 퀴키 인수 가격을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 따르면 4천만 달러(약 457억원)와 5천만 달러(약 571억원)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야후는 지난달 하순 마이크로블로깅 사이트 ‘텀블러’(Tumblr)를 11억 달러(약 1조2천600억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하는 등 모바일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신생업체들을 계속 인수하고 있다.

이는 작년 7월 취임한 머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의 모바일·미디어 분야 구상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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