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신청 대행해 드려요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신청 대행해 드려요

입력 2017-06-13 22:54
수정 2017-06-14 0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민금융진흥원 MOU 체결…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자동 연계

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 취약 계층의 복지서비스 안내 및 신청 업무를 대행해 준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3일 사회보장정보원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미지 확대
김윤영(오른쪽)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임병인 사회보장정보원장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김윤영(오른쪽) 서민금융진흥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임병인 사회보장정보원장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이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서민금융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오는 9월쯤 이 인프라가 구축되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이용자 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나올 경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해당 지자체 복지담당자에게 곧바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는 복지 지원 대상자 약 1700만명의 소득과 재산자료, 서비스 이력 정보가 있다. 이렇게 되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이 따로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아도 ‘원스톱 이용’이 가능해진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서민 취약계층의 복지정보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7-06-1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