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 CCTV에 경악 생생영상

‘아기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 CCTV에 경악 생생영상

입력 2012-05-24 00:00
수정 2012-05-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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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된 아기를 장난으로 세탁기에 넣은 남성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23일 AP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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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미국 뉴저지주 캠던 지역 세탁소에서 세이미어(1)를 돌보던 보모의 남자친구는 장난으로 세탁기 안에 아기를 집어넣고 문을 닫았다.

문을 닫자마자 세탁기는 자동으로 작동을 시작했고, 놀란 남성이 세탁기 문을 열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 남성은 세탁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안 세탁기 문을 열려고 노력하던 보모와 남자친구는 곧 세탁소 직원을 불렀고, 급히 달려온 직원이 세탁기 전원을 껐다.

무사히 세탁기 밖으로 나온 아기는 병원에서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탁소 감시카메라에 촬영된 이 모습은 유튜브에 공개돼 해외누리꾼들 사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23일 세이미어의 모친 사키아 데이비드는 방송 인터뷰에서 ‘보모가 자신에게 그 일에 대해 말하지 않아, 경찰과 조사관들이 찾아오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nocu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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