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아들, 난동 피워 쇠고랑

마이클 조던 아들, 난동 피워 쇠고랑

입력 2012-07-02 00:00
수정 2012-07-02 16: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로 대학 농구선수로 활동하는 마커스 조던(21)이 1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한 호텔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체포됐다.

마커스는 이날 오전 2시께 엠버시 스위트 호텔 진입로에서 여성 두 명과 말다툼을 벌였으며 이를 말리려던 호텔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마커스는 ‘취해서 매우 흥분한 상태에 있었고, 비협조적’이었으며, 그를 제압해 수갑을 채우기 위해 경관 여러 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마커스는 난동을 부리고 체포를 거부한 혐의로 더글러스 카운티 교정국에 붙들려 있다가 이날 밤 풀려났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에서 가드로 활약 중인 조던은 지난 시즌 평균 13.7득점,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이클 조던은 2006년 이혼한 전(前) 부인 주아니타 바노이와의 사이에 제프리, 마커스, 재스민 등 2남 1녀를 두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