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토 저장 후보지 후쿠시마현에 3조원 제시”

日 “오염토 저장 후보지 후쿠시마현에 3조원 제시”

입력 2014-08-11 00:00
수정 2014-08-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로 생긴 오염토의 중간저장시설 후보지가 있는 후쿠시마현 측에 총 3천10억 엔(약 3조626억원)의 재정지원 방안을 제시했다고 일본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오염토를 최장 30년간 보관할 중간저장시설 건립 문제와 관련, 건설후보지가 있는 후쿠시마현 측에 지역 진흥 및 주민생활 재건 지원 등 명목으로 이 같은 규모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현의 관련 지방자치단체들은 협의를 거쳐 정부의 제의를 수용할지 여부를 이르면 이달 중 결정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