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미 연준의장 “올해 후반 금리 인상 예상”

옐런 미 연준의장 “올해 후반 금리 인상 예상”

입력 2015-07-11 01:52
수정 2015-07-11 01: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0일(현지시간)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낮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시민단체인 클리블랜드 시티클럽이 주최한 한 포럼의 기조연설에서 “올해 후반 기준금리를 인상해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경제와 물가상승의 향방은 여전히 매우 불투명한 상태라고 강조하고 싶다”며 “노동시장의 조건에 지속적 개선이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의장의 이러한 언급은 연내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지만, 아직은 취약한 노동시장의 상황 등 경제여건을 반영해 결정돼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