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140자 제한’ 완화…사진·링크 등 제외

트위터 ‘140자 제한’ 완화…사진·링크 등 제외

입력 2016-09-20 07:26
수정 2016-09-20 07: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문형 메시지 위주의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이른바 ‘길이 140자 이내 제한’을 완화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완화로 사용자들은 트윗에 사진과 영상, 여론조사, 링크를 더 많이 포함할 수 있게 된다.

사진과 영상 위주의 메시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트위터 게시물에 링크를 넣으면 자동 축약되지만, 최대 23자(영문·숫자 기준)를 차지할 수 있으며 이는 140자 제한을 따질 때 산입된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길이 140자 이내 제한’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다.

트윗 길이 상한선이 140자로 정해진 것은 2006년이다.

당시 트위터 개발자들은 국제표준상 휴대전화 단문메시지의 최대 길이 160자에서 발신인 표시용 20자를 뺀 140자를 트윗의 최대 길이로 정했다.

최근 트위터 사용자 수는 월 3억 명 수준에서 심각한 정체를 겪으며 인스타그램에 따라잡혔다.

지난 1분기 순손실도 8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적자세가 여전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