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건강하다…절대 과소평가하지 마라”

트럼프 “김정은 건강하다…절대 과소평가하지 마라”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9-10 22:22
수정 2020-09-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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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제2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 2019.2.28  EPA·AP 연합뉴스
2019년 2월 제2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 2019.2.28
EPA·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김정은은 건강하다. 절대 그를 과소평가하지 마라”는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외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신뢰할 만한 정보를 입수한 것인지 여부도 전해지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다만 전날 미국 언론들은 오는 15일 출간되는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를 통해 공개될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 친서 내용 일부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8년 6월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 후 그해 성탄절인 12월 25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각하’(Your Excellency)라는 존칭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격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드워드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을 처음 만났을 때 상당히 영리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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