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9일 무대에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9일 무대에

입력 2012-10-03 00:00
수정 2012-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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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26)이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을 100여일 앞두고 열리는 성공 기원 음악회에 협연자로 초대됐다.

손열음은 지적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음악회 무대에 서게 된다. 손열음은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2009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음악회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참여해 이강숙 전 총장이 총괄 지휘하고 졸업생인 강주미와 손열음이 각각 바이올린과 피아노 협연자로 나선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했으며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국내 첫 오케스트라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적장애 청소년 김지현(광주 풍암고)군이 쇼팽의 피아노곡 ‘혁명’을 연주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12-10-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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