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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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1 00:00
수정 2014-05-3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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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서은국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행복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저자는 다윈의 진화론을 토대로 인간은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한다. 행복의 이론을 소개한 이 책 하나로 행복해질 수는 없겠지만, 행복할 이유와 방식은 느낄 수 있다. 208쪽.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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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의학 이야기(박지욱 지음, 한울 펴냄) 의사를 상징하는 아스클레피오스 지팡이의 오류, 프시케와 정신병, 히프노스와 잠 등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명칭과 의학용어를 접목해 설명한다.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336쪽. 1만 9500원.

뉴욕의 축제(주지완 글, 문학세계사 펴냄) 신년 퍼레이드부터 제야 축제까지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축제를 소개한다. 현장 사진 400여컷을 곁들여 생생함을 더한다. 330쪽. 1만 6000원.

알게 모르게, 모욕감(윌리엄 어빈 지음, 홍선영 옮김, 마디 펴냄) 모욕과 관련한 유명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모욕을 주고받는 인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하게 세우도록 강조한 스토아학파의 이론과 진화심리학으로 극복할 방법을 찾아간다. 360쪽. 1만 4500원.

별을 담은 배(무라야마 유카 지음, 김난주 옮김, 예문사 펴냄) 이야기 여섯 편이 미즈시마가의 비밀스러운 가족사로 연결된다. 암울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개인과 가족의 화합이라는 한 점으로 모인다. 465쪽. 1만 4000원.

2014-05-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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