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창립 스무돌…외래관광객 약 2200만명 유치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창립 스무돌…외래관광객 약 2200만명 유치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5-09-07 18:00
수정 2025-09-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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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코리아 레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KL 제공.
그랜드 코리아 레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KL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창립 스무돌을 맞았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GKL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세븐럭 강남코엑스점에서 지난 5일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관광에 가치를 더하는 미래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란 새 비전도 선포했다.

GKL은 지난 2005년 9월 6일, 1000만 외래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관광콘텐츠 확충과 관광수지 적자해소, 청년 일자리 제공, 관련 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 확산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현재 서울의 강남코엑스점과 서울드래곤시티점, 부산의 부산 롯데점 등 3개소의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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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를 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윤두현 사장. GKL 제공.
기념사를 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윤두현 사장. GKL 제공.


지난 20년간 ‘세븐럭’을 이용한 외래관광객은 약 2200만명, GKL이 정부에 낸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약 7400억 원에 이른다. 관광진흥개발기금은 관광인프라 확충, 외래관광객 유치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국민관광 복지사업 등에 활용됐다.

윤두현 사장은 기념식에서 “앞으로의 10년은 ‘신뢰받는 공기업’이라는 정체성과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며 2035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도심형 관광플랫폼 기업 GKL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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