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혁신서밋 주최 ‘2020 관광혁신 어워드’ 수상

한국관광공사, 관광혁신서밋 주최 ‘2020 관광혁신 어워드’ 수상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0-12-02 12:40
수정 2020-12-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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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로 디지털 캠페인 부문 수상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서밋 시상식 장면.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디지털 부문 관광혁신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서밋 시상식 장면.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디지털 부문 관광혁신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홍보영상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가 해외에서 홍보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관광공사는 지난달 25~27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서밋’에서 디지털 캠페인 부문의 ‘2020 관광혁신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출범한 관광혁신서밋은 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여행위원회(WTTC) 및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등이 후원하고, 개최지 관광청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전 세계 관광 분야에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을 적용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관광혁신 어워드 심사는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가운데 디지털 캠페인 부문은 디지털 기술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관광 프로모션을 혁신성, 전략,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정한다.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은 파격적인 접근 방식으로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바이럴 마케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본선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텔그룹과 콜롬비아 보고타 컨벤션뷰로 등의 디지털 캠페인을 제쳤다. 관광공사 장유현 국제협력팀장은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는 파격성 외에도 올해 코로나로 위축된 심리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한국 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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