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금강산 남북식목행사에 ‘리설주’ 소녀 참가

2003년 금강산 남북식목행사에 ‘리설주’ 소녀 참가

입력 2012-07-26 00:00
수정 2012-07-26 16: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003년 3월 금강산에서 개최한 나무심기 행사에 ‘리설주’라는 이름의 북한 소녀가 참가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한적 관계자는 “2003년 3월22일 북한의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 뒷산에서 묘목 500여 그루를 심는 ‘남북 청소년적십자 우정의 나무심기’ 행사가 있었다”며 “북한 참석자 명단에 ‘리설주’라는 이름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적 기록에 따르면 당시 리설주는 11살로 돼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와 동일인인지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