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자리 연연 안해… 尹정부 성공이 우선”

[속보]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자리 연연 안해… 尹정부 성공이 우선”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9-08 14:11
수정 2022-09-08 14: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전국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9.8 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전국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9.8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당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힌다”며 “당은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사퇴의 뜻을 굳힌 지 오래 됐다. 그러나 이제야 뜻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며 “당헌당규 개정과 새로운 비대위 전환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퇴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저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았다. 국가 정상화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언제나 저의 거취보다 우선이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