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화배우 월급 vs 개성공단 임금 얼마?

北 영화배우 월급 vs 개성공단 임금 얼마?

입력 2014-03-13 00:00
수정 2014-03-13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인 ’2달러’로 현지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이 화제다.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개성공단에서 한 달 내내 일하고 받은 돈으로 살 수 것이 쌀 2~3kg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주민들이 주식으로 먹는다는 옥수수 5kg이 조금 안되는 수준이다. 이는 4인 가족이 열흘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

매체는 “북한에서 영화배우 월급이 4000~8000원 정도인데 암시장 환율로 치면 이것은 1달러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쌀 2~3kg 외에도 북한 암시장에서 한국에서 2500원 정도인 담배 4갑, 돼지고기 1kg 정도를 살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